
기온이 30도를 훌쩍 넘나드는 본격적인 여름철, 맨발이나 샌들을 즐겨 신으시는 분들이 크게 늘고 있습니다. 하지만 무더위와 습기가 동시에 찾아오면서 발 건강을 위협하는 다양한 문제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데요. 발 관리에 더욱 세심한 주의가 필요한 시기입니다. 목차1. 무좀2. 발 냄새3. 각질 관리 1. 무좀여름철 습기와의 전쟁입니다전문가들은 여름철 발 건강을 위협하는 가장 흔한 질환으로 무좀을 꼽고 있습니다. 고온다습한 환경은 곰팡이가 자라기 좋은 조건이 되기 때문에 무좀균이 더욱 활발하게 증식하기 때문인데요. 특히 샌들이나 슬리퍼를 신으면서 외부 오염에 노출되거나, 운동 후 땀에 젖은 신발이나 양말을 오래 착용하시는 습관은 무좀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.피부과 전문의 홍은주 원장은 “발가락 사이가 자주..